간단한 브런치 캠핑요리 [에그인헬/와플] 추천

캠핑장소에 도착하셔서 짐 내리시고 텐트 피칭 끝나신 다음 점심준비 많이 합니다. 간단하고 빠르게 즐길 브런치류 캠핑요리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커피와 맥주가 어울릴만한 브런치 요리를 통해 캠핑의 시작을 맛있는 음식과 시작해보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에그인헬 요리 만들기

요즘 캠핑 가면 가장 많이 만들어먹는 요리가 에그인헬입니다. 요리하는 것도 쉽고 맛 또한 너무 좋습니다.

□ 캠핑장에서 에그인헬 만들기

1) 준비재료

- 토마토소스, 계란(2~3개), 양송이버섯(2개), 피자치즈, 마늘(4~5쪽), 양파 (반개), 베이컨 (4줄), 바질 잎, 소시지,

파스타면, 바게트 빵

2) 만드는 법

- 캠핑장에서 빠르게 준비해야 하니 저의 경우 마늘 슬라이스, 양파, 베이컨, 소시지는 작게 썰어서 미리 봉지에 담아놓고

출발했습니다.

- 개인적으로 그리들로 하는 게 좋아서 위에 올리브 오일을 약간 두르고 (없으시면 그냥 식용유로 하셔도 됩니다) 편으로 썬 마늘을 볶아줍니다.

- 어느 정도 마늘이 노릇해지면 양파와 버섯을 넣고 먼저 볶아줍니다.

- 다음은 소시지, 베이컨을 넣고 같이 볶습니다.

(베이컨을 바싹 익히시는 걸 좋아하시면 마늘과 함께 볶아주세요 그럼 마늘향이 베이컨에 베이고 식감 또한 바삭합니다)

- 어느 정도 야채와 베이컨/소시지가 익으면 토마토소스를 넣어줍니다. 양은 종이컵 두 개~세 개 정도 넣었습니다.

(토마토소스는 폰타나 제품을 사용하였습니다)

- 개인적으로 소스 자체로 우려내는 것을 좋아해서 물은 넣지 않았습니다.

- 토마스 소스가 살짝 끓기 시작하면 후추를 살짝 넣어주고 모차렐라 치즈를 선호도만큼 넣어줍니다.

- 점점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계란을 넣어주시고 바질 잎도 같이 올려줍니다.

- 개인적으로 파스타면도 넣는 것을 좋아해서 한쪽에 삶아놓은 면도 올려줍니다.

- 약불로 줄여주시고 짐 정리를 좀 하신 다음에 계란이 어느 정도 익었다 생각되시면 맛있는 브런치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3) 에그 인 헬 조합

-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는 건 바게트 빵에 치즈와 토마토소스 노른자를 함께 올려 먹으면 최고입니다. 이 조합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면 최고의 궁합이 되겠습니다.

- 만약 식사를 못하고 캠핑장 도착하셨다면 파스타면도 넉넉히 삶아서 빵과 면, 소스를 함께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와플과 해쉬브라운

다음 캠핑요리는 와플과 해쉬브라운입니다. 보통 캠핑장 아침에 즐겨 먹는 요리입니다. 간단하고 빠르게 만들 수 있어서 자주 만들어 먹습니다.

1) 준비재료

- 크로플, 버터, 냉동 해쉬브라운, 바나나, 시럽

2) 만드는 법

- 해쉬브라운을 팬에 굽습니다.

- 와플 팬을 예열하고 버터 한 조각을 팬에 놀려줍니다.

(버터를 준비 못하셨다면 식용유로 하셔도 됩니다.)

- 여기서 팬에 전체적으로 녹여줘야 합니다. 나중에 안 떨어지거나 검게 타는 경우가 있습니다.

- 크로플을 팬에 올려주시고 누릅니다.

- 이때 불은 약불로 낮춰줍니다. 저희 가스스토브 화력이 센 편인지 중불로 하니 타버리더라고요.

- 약불로 3~5분 뒤집에서 굽습니다.

- 완성된 와플에 시럽을 올려주고, 바나나를 썰어서 올려줍니다.

3) 와플과 해쉬브라운 조합

- 가장 맛있는 조합은 와플과 바나나 그리고 누텔라입니다. 이건 정말 아침 브런치로 최고이고 캠핑요리 중에서도 정말

간단합니다.

- 해쉬브라운 조합은 살사 소스와 함께 먹는 방법입니다. 케찹이 없어서 살사소스와 함께 먹었는데 정말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