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7월 23일부터 08월 08일까지 열리는 제32회 도쿄 올림픽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가 발표되었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 (KBO)에서 도코 올림픽에 출전할 한국 야구 국가대표 24명이 모두 확정되어 다음 달 19일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훈련할 예정입니다. 김경문 대표팀 감독은 투수 10명, 야수 14명으로 최종 엔트리를 꾸렸습니다.
2020년 도쿄 올림픽 야구대표팀 최종엔트리
2020년 도쿄 올림픽 24명 국가대표 최종명단이 오는 16일 김경문 야구 국가대표팀에 의해 발표되었습니다.
도쿄올림픽 최종명단
- 투수 : 원태인, 박세웅, 최원준, 한현희, 고영표, 고우석, 조상우, 김민우, 차우찬(좌), 이의리 (좌)
- 포수 : 양의지, 강민호
- 내야수 : 강백호, 오재일, 박민우, 최주환, 허경민, 황재균, 오지환, 김혜성
- 외야수 : 김현수, 이정후, 박해민, 박건우
구단별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인원
구단별 인원 현황
- NC 다이노스 : 2명
- 두산 베어스 : 3명
- KT 위즈 : 3명
- LG 트윈스 : 4명
- 키움 히어로즈 : 4명
- 기아 타이거즈 : 1명
- 롯데 자이언츠 : 1명
- 삼성 라이온즈 : 4명
- SSG 랜더스 : 1명
- 한화 이글스 : 1명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 메달 획득 가능할까?
도쿄 올림픽 야구 대표팀 최종 명단 24명이 발표되면서 기존 국제무대에서 좌투수 의존도가 높았던 성향과 다른 양상이었습니다. 대표팀 투수 명단에서 좌투수는 차우찬(LG)과 이의리(KIA) 2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올림픽 및 WBC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좌완 투수 활용도가 높았으며, 승리와 연관된 부분이 많았습니다.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좌완 투수 부족으로 불펜 및 선발진을 어떻게 꾸릴지 걱정됩니다.
타자는 좌타자 비율이 높습니다. 포수를 제외한 야수진 12명 중 우타자는 허경민, 황재군, 박건우 등 3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또한 국제무대 경험이 많은 선수들은 몇 명 되지 않는 점은 어떻게 해석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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